[이민뉴스] 합법 비자, 영주권자들 미국입국거부, 비자취소, 추방까지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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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검색 걸리면 다 털리고 꼬트리 잡히면 입국거부 박탈추방

합법 비자 소지자들과 영주권자들이 미국입국을 거부당하고 비자 또는 영주권을 박탈당한 후에 추방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초비상이 걸렸다. 미국에 들어오다가 정밀 검색을 통해 휴대폰이나 소지품에서 방문자들이 취업계획을 갖고 있거나 반미 등 이상한 영상이나 사진을 소지하고 있다가 걸려 추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합법 비자 소지자들과 영주권자들 까지 비자나 그린카드 박탈, 추방공포에 떨어야 하는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한국 등 해외에 나갔다가 미국에 들어올 때 미국입국 심사를 받을 때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의심받으면 정밀 검색에 걸려 휴대폰과 소지품에서 이상한 영상이나 사진이 발견되면 미국입국 거부, 비자나 그린카드 박탈, 추방까지 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작전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인 듯 이제는 합법 비자 소지자들과 영주권자들 까지로 타겟을 확대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
미국내 공항이나 항구, 국경 통행로 등에서 입국심사를 맡고 있는 CBP 세관국경보호국의 입국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지며 미국입국거부, 비자나 영주권 박탈, 추방당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뉴욕 타임스와 USA 투데이, 폴리티코 등 미 언론들이 경고하고 있다
보스턴 공항에서는 레바논 출신 신장전문의이자 브라운대학 여교수가 미국에 다시 들어오다가 정밀검색에 걸려 휴대폰에서 헤즈볼라에 동정적인 사진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포착됐고 종교적 신념에 헤즈볼라 지도자 장례식에 참석했다고 진술했다가 큰 화를 불러왔다. 이 전문의 이자 여교수는 미국입국을 거부당한 것은 물론 합법 비자를 취소당하고 파리행 비행기 편으로 추방당했다
미국에 있는 그녀의 조카와 변호사들이 즉각 소송을 걸고 재판부의 추방중지 명령까지 받아 냈으나 연락이 두절됐던 시간에 이 여교수는 에어프랑스 편으로 보스턴에서 파리로 향하고 있었다. USA 투데이에 소개된 사례를 보면 유럽의 우방국인 독일 출신 20대 후반의 여성과 30대 남성이 각각 미국-멕시코 육로 국경을 통해 미국에 들어오다가 정밀 검색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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