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친일파 그리고 국화옆에서
페이지 정보
본문
'친일파의 시'
아직도 논쟁이 끝나지 않고,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의 시를 옮겨 적는다.
국화옆에서/라는 서정주 시인의 시는 작금의 정치세태에 딱 들어맞는 시라고.사료돼 모셔왔다.
난 개인적으로 이 시를 가장 좋아한다.
아마,시인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전설을 피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곡학아세란 때론 살기 위한 처절한 몸짓이기도 하다. 그 비애는 알고도 남음이다.
"문 대통령과 조국 법무장관 예정자에게 이 시를 보낸다."
국화 옆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리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서정주-
@응원합니다!!
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
(월~토/ 9:30 am ~ 6:00pm)
213-995-7080 / duankwon@gmail.com
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90005
아직도 논쟁이 끝나지 않고,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의 시를 옮겨 적는다.
국화옆에서/라는 서정주 시인의 시는 작금의 정치세태에 딱 들어맞는 시라고.사료돼 모셔왔다.
난 개인적으로 이 시를 가장 좋아한다.
아마,시인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전설을 피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곡학아세란 때론 살기 위한 처절한 몸짓이기도 하다. 그 비애는 알고도 남음이다.
"문 대통령과 조국 법무장관 예정자에게 이 시를 보낸다."
국화 옆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리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서정주-
@응원합니다!!

(월~토/ 9:30 am ~ 6:00pm)
213-995-7080 / duankwon@gmail.com
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900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