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 upon a time in LA
 2014년 부터 Radio Korea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았습니다


 
조국과 친일파 그리고 국화옆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萬頭권두안
댓글 0건 조회 4,609회 작성일 24-12-07 18:51

본문

'친일파의 시'

아직도 논쟁이 끝나지 않고,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의 시를 옮겨 적는다.

국화옆에서/라는 서정주 시인의 시는 작금의 정치세태에 딱 들어맞는 시라고.사료돼 모셔왔다.

난 개인적으로 이 시를 가장 좋아한다.

아마,시인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전설을 피하긴 어려웠을 것이다. 곡학아세란 때론 살기 위한 처절한 몸짓이기도 하다. 그 비애는 알고도 남음이다.

"문 대통령과 조국 법무장관 예정자에게 이 시를 보낸다."

국화 옆에서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리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잎이 피려고
간밤엔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서정주-

@응원합니다!!


dupost.png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
(월~토/ 9:30 am ~ 6:00pm)
213-995-7080 / duankwon@gmail.com
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900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7건 3 페이지
마디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 萬頭권두안 4597 12-07
열람중 萬頭권두안 4612 12-07
35 萬頭권두안 3886 12-07
34 萬頭권두안 5880 12-07
33 萬頭권두안 4664 12-07
32 萬頭권두안 5533 12-07
31 萬頭권두안 5593 12-07
30 萬頭권두안 4653 12-07
29 萬頭권두안 4163 12-07
28 萬頭권두안 4618 12-07
27 萬頭권두안 3484 12-07
26 萬頭권두안 4612 12-07
25 萬頭권두안 4604 12-07
24 萬頭권두안 4597 12-07
23 萬頭권두안 4359 12-07
22 萬頭권두안 4650 12-07
21 萬頭권두안 3974 12-07
20 萬頭권두안 3559 12-07
19 萬頭권두안 3482 12-07
18 萬頭권두안 5637 12-07
17 한마당 3528 12-07
16 한마당 5568 12-07
15 DK2cool 5592 12-07
14 한마당 5908 12-07
13 한마당 3626 12-07
12 한마당 3463 12-07
11 한마당 3918 12-07
10 한마당 3694 12-07
9 한마당 4584 12-07
8 한마당 3882 12-07
7 한마당 3476 12-07
6 한마당 3541 12-07
5 한마당 4507 12-07
4 한마당 3513 12-07
3 한마당 5663 12-07
2 한마당 4069 12-07
1 萬頭권두안 4100 12-07

검색

Copyright 2020-2024 © DUAN KWON 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