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의『객석』

 
유투브 만두채널 바로보기

종교와 집단 액스터시(Ecstasy)

萬頭권두안 2024-10-03 (목) 14:24 1년전 2150
mand.jpg

속가(俗家)의 세상은 시대를 떠나 늘상 중구난방, 봉두난발, 오갈데 없이 요상한 구석이 난무하는 곳이다. 늘상 그렇듯 전쟁과 같은 난제에서 부터 일상의 망측함들 까지 대부분 정치와 종교라는 영역에서 기인된다. 종교의 본질, 목적이 무화되는 정도에 따라 농도가 달라질 뿐이다.

인류사 유사이래 고색창연히 내려오는 관념, 죽을 때 까지 떠들어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가 셋 있다. 종교, 여자, 정치 이야기다. 빠져나갈 논리도 산처럼 존재하고, 꺼다 붙이기 나름인 구석도 너무나 많아서다.

그 중 종교란 무엇이고, 그 본질은 무엇인가? 이런저런 장광설이 많다. 명료하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종교의 본래 목적은 
<고통의 극복>이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헌신, 신심 같은 류들은 그야말로 본질을 위한 추임새들이다. 알고보면 <나>라는 능동적인 주제가 빠져있어 궁극의 관심사는 못된다.

그럼 종교와 비종교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종교의 구성요소는 
1. 경전, 2, 춤과 노래(의식)  3. 따르는 자란 요소가 충족되면 일단 사전적 의미에서의 종교로 뷴류해도 된다. 그래서 과학은(믿고 따르는 자가 많아도), 아인슈타인은 경전에 해당 할 '상대성 이론'이 있고, 따르는 자가 많지만 그냥 물리학 일 뿐 종교는 못된다.계송하고 찬양 할 경전은 있으나, 노래와 춤을 갖춘 의식이 없어서 안된다. 아인슈타인을 주님으로 찬양하고, 경배하는 인간은 충청도 공주에 있는 치료감호소에나 있을까? 없다. 


6b200f209afc7297d140f5bae12f6e14_1727932574_5788.jpg
 
언필칭 유교(儒敎)를 두고 정치이념 이라고 규정하지만 실은 이것도 종교체다. 요소도 다 갖추었다. 신, 메시아(공자)가 존재하고, 성균관에 쌓여있는 성리학 경전(서첵)은 산을 이룬다. 종교체 의식도 막강하게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제사의식' 이다. 그래서 유교이즘은 정치이념 이전에 이미 종교체로 봐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유교이즘이란 중국 춘추시대 말기에 공자(孔子)가 체계화 한 사상인 유학(儒學)의 학문을 이르는 말로, 동아시아 특유의 정치, 종교 및 철학을 아우르는 체계이다. 특이하긴 하다. 
종교의 요체와 목적을 알고나면 종교를 보는 관점도 명료해진다. 여기서 사이비냐 아니냐도 갈라지는데 역시나 간단명료 해진다.

괴인 허본좌(허경영)란 사람이 있다. 스스로 아이큐가 800 이라고 하는 가운데 하늘나라 <백궁(이상향)>에서 온 메시아 라고 침을 튀긴다. 매일밤 1시에 억만겁이나 걸릴 우주 끝자락 어딘가에 있는 백궁에 다녀온다고도 한다. 박수가 쏱아진다. 심지어 눈물까지 흘리며 뗴굴떼굴 구르거나, 감동의 도가니에 빠지기도 한다. 이상할 것은 없다. 원래 그런게 인간이다. 진짜냐 가짜냐도 의미가 없다.

6b200f209afc7297d140f5bae12f6e14_1727932660_9652.jpg
공중부양

그가 신과 인간을 아우르는 '신인(
神人)'이라 선언한 순간 진위 여부란 가릴 수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신(神)은 있는가?'란 물음에 가보지도 않은 피안(彼岸. 모든 번뇌에 얽매인 고통과 고해의 세계를 건너 이상경인 저 언덕에 도달한다는 것. 범어 바라밀다의 번역으로 도피안(到彼岸)의 준말)의 세계는 논할것도 없이, 신이 있다고 믿으면 있는 것이고, 반대면 없는 것이다. 이 것 이상이라면 곧바로 다단계 사기꾼이거나 나이롱 성직자다 라고 보면 100프로 정답이겠다.

무슬림과 유대교, 기독교는 한 뿌리 형제들이다, 애긴 즉, 경전 이라는 것이 저장된 일종의 아마존의 클라우드(Clould) 같은 스토리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것들이다. 야훼(하느님)를 가장 지극정성으로 모시는게 바로 이슬람이다. 유대교란 예수를 인정하지 않는 가운데 기독교가 '메시아는 바로 예수다'라고 선언하자, '아직 메시아는 오지 않았다'라며 튕겨저 나온 것이다, 그게 유대교다.
 
쉽게 말해서 무슬림, 유대교, 기독교는 경전 클라우드로 부터 다운로드 받은 건 같지만, 이슬람은 <원본 읽기온리> 버전을 다운로드 받았고, 유대교와 기독교는 인터넷의 나무위키, 위키피디아 처럼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한 <편집버전>을 다운로드 받았다란 것이다, 그래서 이슬람은 원리주의가 되고, 기독과 유대는 편집권을 가지고 제맘대로 경전을 추가첨삭을 해 댄 것이다. 그런 차이가 있다. 그러니 서로 눈을 부라리는 것.

터미널은 같지만 윈도우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의미,

공히 본래의 미션인 '고통의 극복'이란 본질은 악세사리화 되어 있다. 나는 봤다, 목사에게 부복하여 큰 절을 올리는 어느 집사의 모습을. 이 게 딱 수준의 바로미터다. 종교란 무엇인가에 대한 일점 고민도 없이 박수무당, 남사당패가 되고 만다. 그래서 종교사업체, 영성세일즈가 되고, 또 기꺼이 속아 주시는 가운데 그러구러 굴러가는 것이다.

인간과 원숭이의 유전자는 99프로가 동일하여 한 끗 차이다. 얘긴 즉, 원숭이가 되는건 한 순간 이란 의미다. 그냥 원숭이들의 진면목들이고, 주로 학교 다닐 때 공부 안한 위인들이 잘도 저리돠는 예가 많다. 저렴한 신심이나, 동정심은 오래 가지도 않지만 결코 사랑은 못된다. 신앙적 소양의 결핍 일 뿐이다.

허경영이란 사람은 인정하건데 범부
(凡夫)는 절대 아니란 점이다. 그의 언설(言說)들을 듣다보면 감탄을 넘어 경탄하게 만든다. 절대 강연을 위해 달리 공부하고, 정리한 원고를 외워서 될 일은 못되기 때문이다. 어쩜 그의 말처럼 아이큐가 800일 가능성도 다대해 보였다. 그래서 어떤 때는 그의 뇌를 톱으로 썰어 열어 보고플 때도 있었다. 

나의 관점에선 다분히 <재능낭비>다(초능력 타령이란..). 이런 그의 무수한 견음에 해당 할 허언들에도 불구하고 따르는 자가 수 십만 인 것이다. 종교도 뭣도 아닌 그야말로 집단 엑스터시(Ecstasy). 인간 기본 인식체계의 약한고리, 경계선을 농단하는 테크닉이다. 원숭이들을 다루는 노련한 조련사 일 수도 있고.

많이 배웠건, 지성인이건, 시정잡배 건을 막론하고 종교라는 카테고리 안에서 본질 외적인 일에 빠지는게 신도들의 98% 정도라고 볼 때, AI가 등장하여 기존의 산업체계와 노동가치, 시장을 무너뜨릴 것을 감안할 때 미래산업은 '영성산업, 종교사업'이 가장 전망이 밝다 하겠다.. 신을 안믿어서 발생한 사태라고 털면된다,

다른 주제라면 모를까, 이런 주제의 글에 불교나 불가에 대해 언급치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거기엔 뭐든지 바치고, 울며불며 기도하고, 찬양할 신(
神)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교는 수천년래 전쟁이나, <신의 영광>을 위하여 총칼들고 살육을 하지 않은 유일한 대형 종교체란 점. 그래니 죽어 심판 받는 협박도 없다. 제사장도 없기 때문이다.

벽보고 앉아 도를 닦는 이유란 공부(수행)하고 또 공부하여 <스스로 한 줄기 부처되기>가 신앙 목적의 알파이자 오메가라는데, 내 한 몸 부처가 되는 길을 청원 한다는데 무슨 시비를 할까? 마냥 관대한 태도는 아니란 의미다. 적어도 이런 주제에 관한 한.
 
종교가 <액스터시>로서의 존재가 아닌, 종교체의 본질(고통의 극복)에 충실하는 신앙생활이란 고단한 삶에 큰 활력소가 된다.
 


dupost.png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
(월~토/ 9:30 am ~ 6:00pm)
213-995-7080 / duankwon@gmail.com
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90005    

萬頭권두안 님의 萬頭글방 客席 - 관련 최근기사 [더보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번호 분류 제목
안내
spannerone 05-21 1556
 미국 결혼식 하객룩한국과 미국 결혼식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결혼식의 구성일 겁니다. 한국에서의 결혼식이라고 하면 주례나 사회가 있는 식과 식사대접이 포함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그리고 이런 식은 대…
77 안내
萬頭권두안 09-21 837
<새의 비행과 양자역학 ―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만남> 접근1, 문학적 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저녁놀에 물든 구름 사이로 수천 마리의 새들이 춤을 춥니다.그 모습은 파도 같고, 별…
76 칼럼
萬頭권두안 09-10 981
영주권자는 영주권을 항싱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합니다.1. 서두 – 오늘의 게송 오늘 함께 읽을 구절은 이렇습니다.空門不肯出 – 열린 문으로 나가지 않고投窓也大癡 – 닫힌 창문만 두드리니 참으로 큰 어리석음이다百年鑽古…
75 칼럼
萬頭권두안 09-10 924
‘국수(國手)’는 바둑의 제일인자를 뜻하며, 한 개인의 삶뿐 아니라 시대적 흐름을 바둑이라는 은유를 통해 읽어내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겨 있다. 그러나 작품을 끝까지 읽고 나면, 제목이 약속했던 ‘국수의 탄생’이나 …
74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8-31 1002
“자연은 봄이 오면 꽃을 피우지만,사람은 먼저 꽃을 피워야 봄이 온다.” 여러분, 우리는 모두 하나의 씨앗으로 태어났습니다.씨앗이 어디에 뿌려지느냐에 따라 자라는 모양은 다르지만,그 씨앗 자체에는 …
73 안내
spannerone 07-16 1191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https://youtu.be/Nkp8IIx9qDc  
72 문화
萬頭권두안 07-06 1143
다양한 모양과 색상으로 하늘을 요란하게 수를 놓고 있다.히지만,예전의 다양한 인종의 열기는 싸늘하게 식었다.미국이 미국다웠던 것은 다양성과 형평성에서 분출되던 열기를 포용하였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를이룰 수 …
71 안내
spannerone 07-01 1209
 리보커블 트러스트 vs. 일리보커블 트러스트.트러스트는 자신이 사망한 후에 자신이 남겨준 자산을 어떻게 하라는 구체적인 규정을 생전에 정해 둠으로서 자신의 유언과 반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
70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6-20 1410
분석은 단순한 음모론적 추측을 넘어서, 국제 안보 질서에서의 은폐 메커니즘과 주권국가 내 미군 및 제3국 군대의 활동에 대한 불투명성을 꿰뚫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세 가지 지점을 중심으로 논의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69 안내
spannerone 06-17 1476
  체널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manduchair 
68 칼럼
萬頭권두안 06-08 1440
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국가가 ‘주권국’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지금, 진정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는 나라에 살고 있을까요? 천안함 사건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현실과 외교 구조 속에서 ‘왜 …
67 칼럼
萬頭권두안 06-08 1632
수즉재주(水則載舟), 수즉복주(水則覆舟)“군자주야 서인자수야(君者舟也 庶人者水也), 수즉재주 수즉복주(水則載舟 水則覆舟).” ' 임금은 배와 같고, 백성은 물과 같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동시에 배…
66 역사
萬頭권두안 05-28 1690
왜 인문학이어야 하는가?  늙은 부모를 산 채로 버렸다던 고려장이란 설화.(설화를 바탕으로 한 TV극의  일부) ‘고려장(高麗葬)’이란 말이 있다.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알 법한 단…
65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5-21 1696
중국 송(宋)나라 때의 불서(佛書) 벽암록(碧巖錄)에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습니다. '줄(啐)'은 병아리가 알 속에서 쪼는 동작이며, '탁(啄)'은 어미 닭이 알 밖에서 도와 쪼는 동작을 의미합니다. 그…
64 안내
개자추 05-22 1548
  만두의 유투브채널 '객석' 바로가기
63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5-15 1876
현금 '한국의 사법부와 검찰 그리고 의료계를 두고서 장탄식 하는 사람들을 미디어를 통해 자주 본다.이는 국가체는 물론이요, 공통체의 중층구조를 뿌리부터 뽑아 버리는 현상이기에 심각한 문제가 아니질 않은가 하…
62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4-19 1622
 거리 한 모퉁이, 햇살이 잘 드는 담벼락 앞에서 문득 멈춰 선다.그 벽은 오래된 빨간 벽돌로 지어져 있다.시간이 쌓인 듯 벽돌의 틈마다 세월의 숨결이 배어 있고,그 위로 나직하게 볕이 내려앉는다.나는 그 …
61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4-05 1716
광장에서오늘도 광장엔 햇살이 조금 내려와노란색 비닐봉지를 든 아주머니의 어깨를살며시 덮어주고 있었다학생들은 종이 피켓을 접고 있었고젊은 부부는 유모차를 밀며아이에게 “여기가 광장이란다”조용히 말해주었다손에는 …
60 깨달음
萬頭권두안 04-01 1709
수행과 명상을 할 수 있는 인간이 의미있는 존재인 이유가 있다.한 유능한 인간이 있다치고 '소유, 지배, 성취, 사랑, 행복'에 성공하고 있다면 명상이나 수행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
59 안내
거륜巨輪 03-23 2226
K푸드, K뷰티, K무비 등 엘에이 한류문화 중심, CGV극장 마당몰 전경마당몰 초입에 위치한 'DK 법률사무소' DK 법률사무소(대표 권두안 법학박사)가 로데오몰 사무소에 이어 K문화 중…
58 안내
萬頭권두안 02-13 2955
돌아오는 월요일(17) 4시에 방송(라디오서울 AM 1650)이 있습니다.<이노우에 야스시>의 소설 <돈황>을 읽고 그 소설 속 주인공 조행덕의 삶을 쫒아가며 인생의 인연에 대하여 인문학 강으를…
57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2-05 1979
“사람의 재능과 능력의 차이를 극복하는 방법”  生而知之(생이지지) - 타고난 지혜學而知之(학이이지) - 배워서 얻는 지혜困而知之(곤이지지) - 어려움을 겪으며 깨닫는 지혜困而不學(곤이불학) - 어…
56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1-23 1723
“자신의 위치를 알고 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안녕하세요, 여러분.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매년 새로운 다짐을 하고 목표를 세우지만,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단계가 무엇인지 종종 잊곤…
55 일상의인문
萬頭권두안 01-17 1630
 일단동몽(日短冬夢)짧은 겨울 날의 꿈자수(自首)냐 자수(自守)냐"난 자수여!!공수처의 체포조가 수갑(手匣)을 채우려고 하자 기겁(氣怯)을 하면서 내뱉은 말이다."난 체포(逮捕)가 아니고 자수여!!거참,저렇…
54 법과상식
萬頭권두안 01-15 1653
'근묵자흑 근주자적(近墨者黑 近朱者赤'이란 말처럼 내 삶의 가치를 누구와 나누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근묵자흑 근주자적은 '붉은색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먹을 …
53 문화
萬頭권두안 01-11 1638
'브레인 섹스'라는 책의 내용을 보면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결정되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성장하는 환경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본다. 현대의 시각에서 부드럽게 설명을 하…
52 역사
萬頭권두안 01-10 1607
가림토 문자 읽는 법과 우리역사의 진실고조선시대의 가림토 문자는 한글과 똑 같으며 지금도 인도의 구자라트 지역에서 사용하고 있다.이것은 한국, 인도, 수메르가 서로 교류하였다는 반증으로 그 때 이후에 가림토…
51 자연
萬頭권두안 01-05 1582
**“역설로의 진화”**라는 말은 언뜻 모순처럼 보이는 상황에서 진화적 과정과 결과를 설명할 때 사용됩니다. 이는 어떤 시스템이나 현상이 외형적으로 모순되거나 비합리적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생존, 적응, 혹은 …
50 법과상식
萬頭권두안 01-02 1581
 2025년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법률이 시행됩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1. 종업원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SB 399): 고용주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기반한 강제적…
49
萬頭권두안 12-29 1404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수괴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국회에서 탄핵이 통과된 상황이라면,이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전례 없는 헌정 위기로 평가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한 법적, 정치적, 사회적 관점…
48
萬頭권두안 12-26 1733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는 불교 선종(禪宗)의 가르침에서 나온 말로,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의미▶ 수처작주(隨處作主)▷ 머무는 곳마다 …
47
萬頭권두안 12-24 1694
 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월~토/ 9:30 am ~ 6:00pm)213-995-7080 / duankwon@gmail.com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
46
萬頭권두안 12-23 1735
즐거운 성탄을 맞이하시고, 마지막 남은 날들을 알차게 보내며 새해를 계획하여,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법무사 권두안 드림-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월~토/ 9:30 am ~ …
45
萬頭권두안 12-17 3473
한시(漢詩)를 써 보면 매 번(每番) 느낌이 다르다. 글자(문자-文字)라는 것은 참 묘(妙)한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노항장곡) : 오동나무는 천년을 묵어도 제 곡조를 간직…
44
萬頭권두안 12-16 1728
<하버드에서 만난 부처 - 소운스님 저>. 욕심없이 하루하루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부처였던 것이다'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자.'잠휴차거나하(暫休且去奈何)'할 제 쉬어…
43
萬頭권두안 12-13 1634
부시시비비(不時屎非庇) 부시시비비(不是是非非)"똥을 제 때에 덮지 못하면,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냄새가 진동을 하여 판단을 할수가 없기 때문이다.不 아닐 부時 때 시屎 똥 시非 아닐 비庇 덮을 비'시시비비(…
42
萬頭권두안 12-12 1649
홀로 초연한 척하는 것은 정치에 무관심을 유발시키기 때문에 훗날 그 정치에 의해 문화적 활동이 침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우린 기억해야 합니다. 정치에 무관심한 자가 받는 벌은 결국 나보다 못한 저…
41
萬頭권두안 12-12 1632
방법은 늘 같은 방식이다.검찰에서 그 범위를 국가로 확대시켰을 뿐이다.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수법으로 전해 내려온 검찰의 기술을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 대입하여 적용하고 자신의 야망을 채우려고 젊은 목숨…
40
萬頭권두안 12-09 1483
“오늘의 대한민국의 현재로 옮겨놓고 본다.”고진퓨ㅠㅠㅠㅠㅋ“꽃이 지기로서니바람을 탓하랴주렴 밖애 성긴 별이하나 둘 스러지고귀촉도 울음 뒤에머언 산이 다가서다”   -낙화,조지훈-  …
39
萬頭권두안 12-08 1527
"나는 길 잃은 철새를 보았네"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국회의 표결을 보면서 느낀 소회(所懷)는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물론, 김건희의 특검과 윤석열 탄핵이 부결된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다…
38
萬頭권두안 12-06 1698
굥의 비상계엄령과 한강 작가의 5.18비극의 소설 "소년이 온다." 더이상은 1980년 5월 18일을 소환할 수 없다는 사실을 2024년 12월3일 밤과 새벽을 통하여 세상에 알렸다. 올해에 노벨문…
37
萬頭권두안 12-01 1753
노암 촘스키의 책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는 미국의 외교정책과 민주주의에 관한 비판적인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촘스키는 이 책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민주주의와 자유를 전파하려고 한다는 공식적인…
36
萬頭권두안 11-23 2712
심각하지 않을 정도로만 한 번 일독 해보길 권한다. 개인의 엉뚱한 생각 같기도 하고, 침팬지와 언어성, 사회성에 관해 살피는 가운데 난데없이 '진화론'까지 소환하게 되니 공부한 것이 부족해 자칫 다윈의 학문…
35
萬頭권두안 11-15 3118
실상 침팬지란 대상을 두고 <언어성>을 논할 때, 그것이 언어학이란 전문영역이 아니라면 설득이나 이해를 구함에 있어 요구되는 논거를 따진다면 한 편의 논문 정도면 족하지 않을까 한다. 그렇다고 <원숭…
34
萬頭권두안 11-14 3091
 인간을 다른 동물과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다른 점 중의 하나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생각·교육·문화 등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특징의 대부분이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인간과 가장 …
33
萬頭권두안 11-11 1929
노암 촘스키의 생득주의란? 언어의 능력은 뇌에 내재되어 태어난다. 하지만,습득할 일정시기가 있기 때문에 유아기에 다양한 언어를 접하게 되면 ‘스펀치처럼’ 그 여러 언어가 뇌에 장기기억으로 기억되어 쉽게 말할…
32
萬頭권두안 11-09 3153
“존재하는 것은 모두 필요에 의해 역활이 존재한다.이는 곧 필요하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아니한다란 의미로 환된된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존재 이유에 맞는 연기를 한다. 그곳엔 재존제…
31
萬頭권두안 11-08 1970
*질문:흔히 말하는 블랙홀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연결통로인가? 인터스텔라의 영화를 그 소재로 설명을 하면?블랙홀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연결 통로일 가능성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30
萬頭권두안 11-04 1835
아인슈타인 ‘블랙홀’미치오 카쿠 ‘초공간’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질문:흔히 말하는 블랙홀은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 연결통로인가? 인터스텔라의 영화를 그 소재로 설명을 하면? 블랙홀이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
29
萬頭권두안 11-04 3055
“인공지능 쳇에 물었다. 드라마 삼체,엔키의 서,리비루 행성,니콜라스 태슬라의 화성신호,로즈웰에 추락한 우주선,제51구역에 관한 설명을 그들은 내게 상세히 했다.”모든 사실들은 정부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다는 이유로 …
Copyright 2020-2024 © DUAN KWON 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