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에서 가치로, 가치에서 미학으로, 미학에서 소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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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화엄(華嚴)'의 의미와 심판론적 인과응보에 대한 오해
작성일 : 2026.06.13. 07:00 수정일 : 2026.06.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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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頭권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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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華嚴)'은 '온갖 꽃으로 장엄하게 장식한다'는 뜻의 잡화엄식(雜華嚴飾)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정원을 이루듯, 우주의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부처님의 진리 세계를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화엄은 구도자가 만행, 만덕을 닦아 그 결실을 장엄하게 나타내보인다는 의미다. 여기엔 단계적 오류시정의 원리 곧 피드백의 개념이 있다.

그러니깐 화엄은 거대한 하나의 세계이다. 어떤 선이든 혹은 어떤 악이든 그 시, 공간적인 거대함 안에서 전부 용해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화엄의 관점에서는 전략적 행위도 용서가 되고, 의도적인 실수도 용서가 된다라고 보면된다. 그러므로 화엄에는 융통성이 있다. 기독교적인 편협함의 관점에서 볼 때 자칫 석가의 <인과응보>의 논리를 잘못 이해하면 기독교의 <심판론>과 유사한 복수설이 될 수도 있다.

화엄
(華嚴)은 부분과 전체의 논리, 생명체와 같은 유기적인 상호관련성의 논리, 시행착오와 오류시정의 과정을 수용하는 피드백의 논리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의미에서 가치로, 가치에서 미학으로, 미학에서 소통으로”
- 萬頭 권두안 J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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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profile_image 몽각夢覺 26.06.15. 13:49
" 화엄의 길."
시대의 선승이자 대학자, 그리고 더러는 ‘예언자’로도 회자되는 탄허스님(呑虛, 1913~1983)은 늘상
'모든 불교학은 <화엄경(사상)>으로 집약된다'고 했지요. '화엄'이 모든 불교사상의 근본이란 의미.

전 탄허스님의 말씀 중 '부처를 따르지 말고. 인연을 따르라'고 한 부분, 이 부분을 두고
오랜세월간 공부하는 척 해본적이 있군요. 그래선지 지인들과의 대화나 글을 적을 때..
늘 "만사 인연따라"라는 말을 자주 했지유..

만사 인연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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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엄(華嚴)'은 '온갖 꽃으로 장엄하게 장식한다'는 뜻의 잡화엄식(雜華嚴飾)에서 유래했다. 아름다운 꽃들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정원을 이루듯, 우주의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부처님의 진리 세계를 아름답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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