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착 여기저기 미디어, 출판, 온라인 등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그래서 물어본다. '인문학이란?' 사실 인문학은 '이 것이다'라고 명료하게 설명하는 일은 쉽지가 않다. 큰 카테고리는 '문.사.철' 즉, 문학, 역사, 철학의 영역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이것은 좀 편협하다.
인문학이란 궁극적으로 [인간의 가치탐구와 표현활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해도 무방 할 것이다. 언어, 문학, 역사, 법률, 철학 등등 광범위한 학문영역이 인문학에 포함되는데 이 기준을 설정하기는 매우 어렵기에 완벽한 의견 일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먼저 인문(人文)이란 것에 ‘학(學)’이라는 게 붙어있다면, 그래서 학문이 되려면 먼저 일정한 규칙이 존재 한다. 인문학이 되는 것은 ‘사람의 삶과 그 정신’에도 어떤 원리를 동반하는 프로토타입(원형)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란,
첫째, '나'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더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이겠고,
둘째, 폭넓은 교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인간이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는 다양하지만 궁극적인 행복은 자아실현을 이루는 것에 있다. 자아실현을 이루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알고 그에 맞게 뜻을 펼치는 것, 그것이 자아실현이다.
- 萬頭권두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