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s upon a time in LA
 2014년 부터 Radio Korea에 연재하던 글들을 모았습니다


 
우리가 아는 봄(春)이라는 계절은 언제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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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마당
댓글 0건 조회 3,879회 작성일 24-12-07 18:09

본문

연은 봄이 와야 비로서 꽃을 피우지만,

인생은 꽃을 피워야 봄이 온다.


김춘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 다오
그 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dupost.png캘리포니아 공인 법무사 권두안,JD
(월~토/ 9:30 am ~ 6:00pm)
213-995-7080 / duankwon@gmail.com
833 S Western Ave #36. Los Angeles, CA 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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